라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공간
금남로
구분
메인 프로그램
일시
10월 5일(토) 18: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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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10월 5일 '행진의 날' 충장축제의 백미가 될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소개합니다.
광주 시민의 열정과 대동의 상징인 금남로 일대에서
무등산 높이와 같은 약 1,187m의 거리를
시민 주도하에 열정의 불씨로 가득 채워 나갈 프로그램입니다.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 불 내려온다는 '젊음의 행진'으로
전국에서 모집한 다채로운 장르, 다양한 단체들이 '젊은 시절 가진 추억'을 재해석하여 펼치는 전국 경연 퍼레이드이며
2부 불 나르다는 '추억의 음악, 열정의 순간'으로
광주 동구 13개 행정동 시민들이 주도하여 '가장 빛났던 순간'을 상징화한 메인 퍼레이드이고
3부 불 사르다는 '영원한 추억의 빛'으로
축제의 상징 모뉴먼트를 시민들이 가져온 추억의 불씨들을 모아 큰 불로 만들어내는 버닝 퍼포먼스입니다.
그 중에서도 13개 행정동에서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불 나르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사람들마다 추억의 노래를 가지고 있고 그 노래는 그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올해 퍼레이드는 각 동의 주민들이 추억의 노래를 선정하고 퍼포먼스를 구성함으로서
더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한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13개 행정동 퍼레이드 기본구성 예시(스케치) : 선두에는 동소개와 불꽃 상징물 배치될 예정, 퍼포먼스 선두그룹과 주제를 상징화한 모뉴먼트가 올라간 수레 무대, 후미 퍼포먼스 그룹등으로 구성
그럼 13개 행정동의 퍼레이드를 소개합니다~!
먼저 계림 2동입니다.
계림 2동의 주제는 2024년 맹활약 중인 기아타이거즈와 전설의 해태타이거즈의 기운을 받고자
"최강 타이거즈! 최강 계림2동"으로 정했습니다.
행렬 구간에서는 옛날 해태타이거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응원곡 김수희님의 '남행열차'를 주제곡으로 하여
1980년대 활약했던 선수들을 오마주하여 타이거즈 마스코트 호랑이 인형과 함께 우승 후 '금의환향'하는 퍼포먼스를 구현했고
정지공연 구간에서는 '영원하라 기아타이거즈' 응원곡과 치어리더들의 활기찬 퍼포먼스로 시작해서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기아타이거즈의 인기 아웃송 '삐끼삐끼'춤과 아웃 스트라이크 퍼포먼스 상황을 재현하여
축제 관람객들의 참여와 흥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 계림 2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산수 2동입니다.
산수 2동의 주제는 응답하라 1999 "생방송 인기가요"입니다.
90년대 후반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中 하나인 생방송 인기가요의 무대를 재현하고자 합니다.
행렬 구간에서는 1990년대 당시 인기가수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던 엄정화와 클론을 중심으로 무대를 재현하여
시민들에게 밀레니엄을 앞둔 그 시절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끔 하고자 합니다.
엄정화의 '몰라'와 클론의 '초련'을 주제곡으로 하여 이동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정지공연 구간에서는 엄정화의 'Festival'로 충장축제 퍼레이드의 환희와 기쁘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 산수 2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다음으로 동명동입니다.
동명동의 주제는 "K-MUSIC 신드롬"입니다.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음악의 열풍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순간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행렬 구간에서는 2010년대를 풍미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었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정하여 관람객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정지공연 구간에서는 세계적으로 거대한 흥행을 불러일으켰던 히트곡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활용하여
전 세계를 휩쓸었던 K-POP 열기를 재현하여 참가자 모두가 말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절정을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 동명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지산 2동입니다.
지산 2동의 주제는 광주 시민과 지역민들의 세대간 지난 추억을 불러오고,
또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그 시절 추억의 지산유원지'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행렬 구간에서는 추억의 노래 혜은이의 '파란나라'를 배경으로
그 시절 지산유원지로 놀러가는 즐겁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 설레이는 연인들, 즐거운 친구들의 모습 등
놀이동산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정지공연 구간에서는 동방신기의 '풍선'에 맞추어 아이들과 함께 단체 안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지산 2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산수 1동입니다.
산수 1동의 주제는 "푸른길 따라 추억의 기차여행"입니다.
80~90년대 기차 타고 다니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과거 푸른길을 따라 산수동 굴다리를 지나서 우리 광주 도심을 가로질러서 기차가 다녔습니다.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보고자 추억의 기차여행으로 주제를 잡았습니다.
행렬 구간의 음악은 남녀노소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고, 흥이 절로 나는 노래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입니다.
옛날 기차 타고 여행을 다니던 그 시절 이 음악을 통해 설레고 흥겨웠던 마음을 잘 표현해보고자 합니다.
정지공연 구간에서는 이럽션의 '원웨이 티켓'입니다.
역무원, 기관사 등 제복을 입은 사람들과 옛날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그 시절을 회상해보고자 합니다.
△ 산수 1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지원 1동입니다.
지원 1동의 주제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개구리 왕눈이"입니다.
둠벙이 많은 지형적 특징으로 마을에 개구리가 많아 개구리의 옛말인 머구리를 모티브로 '머굴마을'이 되었고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빛나는 순간'이라는 주제와 접목해서 인기 만화 '개구리 왕눈이'를 통해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자 합니다.
행렬 구간에서는 '개구리 왕눈이' 만화OST를 통해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정지공연 구간에서는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폴짝폴짝 점프하며 관람객과 출연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 지원 1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계림 1동입니다.
계림 1동의 주제는 "경양방죽의 뱃놀이"입니다.
과거 계림 1동에 존재했던 저수지 '경양방죽'의 추억을 떠올리며 남녀가 데이트 즐기는 모습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행렬 구간에서는 정동원의 '뱃놀이'를 배경으로 거대한 배와 함께 주민들이 경쾌하게 행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지공연 구간에서는 과거의 추억에 현재의 유행을 접목하여 서이브의 '마라탕후루'음원에 맞춰
생기발랄한 남녀의 데이트를 표현한 탕후루 챌린지 댄스를 통해 신나는 그룹 댄스를 펼칠 계획입니다.
△ 계림 1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충장동입니다.
충장동의 주제는 그때 그 시절, 우리는"우다방으로 통했다"입니다.
광주 상권과 문화의 중심 충장로! 그 안에는 우다방, 우체국 앞 광장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빛났던 20대, 질풍노도 불나방 같았던 우리의 2~30대를 다시 느껴보고자 합니다.
나미의 '빙글빙글'과 함께 시작되는 행렬 구간에서는 그 시절 향수를 소환하는 색색깔 화려한 패션으로 무장한 그룹이 관람객을 그 시절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정지공연 구간에서는 장발의 DJ가 우리를 위해 틀어주던 전영록의 '불티'와 함께 그 시절의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흥 넘치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 충장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지산 1동입니다.
지산 1동의 주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졌을 열정의 순간
"2002 월드컵 4강 신화"로 그 당시의 울림을 전하려고 합니다.
행렬 구간에서는 한때 거리를 가득 채우고 운동회에서도 율동으로 함께 했던 윤도현 밴드의 '오 필승 코리아'로 시작하고
정지공연 구간에서는 클론의 '발로 차'로 남녀노소 누구든 가장 뜨거웠던 2002 월드컵을 떠올리며 하나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지산 1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지원 2동입니다.
지원 2동의 주제는 "함 들어오는 날"입니다.
지금은 점점 잊혀 가는 1980년 ~ 90년대의 함 들어가는 혼례 문화를 선택하여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청사초롱으로 불 밝히고 온 동네 떠나갈 듯 '함 사시오~!'를 외치며
신부집으로 혼수와 예물을 함에 넣어 매고 가는 익살스러우면서 정겨운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행렬 구간에서는 강병철과 삼태기의 '함'이라는 곳으로 아주 딱 맞는 음악으로 시작해서
정지공연 구간에서 1990년대 결혼 축가로, 당시 유행하였던 박진영의 '청혼가'를 선택하여 신부에게 구애하는 신랑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지원 2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학동입니다.
학동의 주제는 "고무신 엿 바꿔 먹던 철부지 시절"입니다.
작년 '학동이 어매'의 아들 '학동이'가 고무신 신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던 추억의 순간을 연출해보고자 합니다.
행렬 구간에서는 1960년 ~ 70년대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재로한 '동요 MIX'를 배경 음악으로 그 시절의 찬란하게 빛나는 우리의 영원한 추억을 표현하고
정지공연 구간에서는 김국환의 '검정고무신'으로 추억의 골목길 놀이를 선보입니다.
△ 학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서남동입니다.
서남동의 주제는 "1980년대 롤러장"입니다.
80년대 롤러장은 잘나가는 언니, 오빠들의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그 공간을 활용해 촌스러운듯 화려한 연출과 댄스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입니다.
행렬 구간에서는 London Boys의 'Harlem Desire'를 정지공연 구간에서 London Boys의 'London Night'를 통해
그 시절 롤러장을 제대로 구현하고 흥 넘치고 열정 넘치던 그 때 그 분위기를 그대로 재연할 예정입니다.
△ 계림 1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
학운동입니다.
학운동의 주제는 "모두가 하나된 그날 더 글로리 1988"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된 하계올림픽으로 160개국이 참가한 대한민국의 알리는 수단으로 희망의 상징이었던 88 서울 올림픽의 재현을 통해
그 시절 뜨거웠던 순간을 다시 느끼고자 합니다.
행렬 구간에서 코리아나의 'The Victory'의 음악으로 시작하여
정지공연 구간에서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통해 마무리하며
88 서울 올림픽 개막식의 재현으로 당시 대한민국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나라를 알릴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그 시절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학운동 퍼레이드 연출 계획(안)